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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폐암

일상생활

폐 절제수술을 받고 나면 수술 부위의 통증과 함께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瀦留), 즉 고이는 현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호흡이나 기침을 자주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함으로써 남아 있는 폐의 기능을 살리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들어차지 않도록 합니다.
폐 절제 후의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규칙적으로 짧게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을 합니다.
둘째, 경미한 통증은 경구 진통제나 국소 찜질로 완화합니다.
셋째, 폐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심호흡 운동을 합니다.
넷째, 바른 체위 운동을 합니다(수술한 쪽 어깨 돌리기,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올리기, 한 손으로 반대편 귀 잡기, 빗질하기 등).
다섯째,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 물질들(매연을 비롯한 각종 공해 물질, 먼지, 헤어스프레이, 자극성 향기 등)을 피합니다.
여섯째, 간접 흡연을 가능한 피하며,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하면 금연 구역을 이용합니다.

특히 소세포폐암 환자는 대부분이 치료 중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부작용을 겪게 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기억하십시오.

• 항암화학요법 중에는 치아 치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치과 진료를 받아 둡니다.
•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고 휴식을 충분히 취합니다.
•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가능한 한 가지 말고, 감기가 들었거나 그 외의 감염증이 있는 사람들과는 접촉을 피합니다.
• 매일 샤워를 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입안을 깨끗하게 합니다.
• 손을 잘 보호하고, 손가락 등을 다친 경우에는 상처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의료진에게 항생제 사용에 관해 문의합니다.
• 면역력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적으므로 사람들의 이런저런 권유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암환자의 일상생활 관리는 암 진단을 받은 시점부터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를 앞둔 사람에게 필요한 준비 사항,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요령, 암 질환 자체와 그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 및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널리 추구되는 다양한 보완요법과 대체요법의 올바른 이해 등 암환자로 살아가는 요령과 지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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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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