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심장암

요약설명

심장암이란

발생부위

심장은 우리의 주먹 크기의 근육으로 된 기관으로 가슴우리(thoracic cage) 내에 있으며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합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 펌프 역할을 담당하여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 주된 기능입니다.

정의 및 종류

일반적으로 심장 내에 종괴가 생긴 경우를 심장 종양이라고 하며, 이 중 악성인 경우를 심장암이라고 합니다. 심장에서 기원하는 심장암을 원발성 심장암이라고 하는데 이는 드물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심장암은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전이성 심장암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심장암의 예방

위험요인

심장암은 발생 빈도가 극히 낮아서 아직까지 명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양성 심장암인 점액종의 경우 점액종의 가족력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검진

심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검사 도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암의 선별검사로는 심장 초음파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심장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비심장성 전신증상은 특히 점액종에서 잘 나타나며 발열, 체중감소, 전신쇠약, 관절통, 레이노 현상(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에 허혈 발작이 생기고 피부색깔이 변하는 현상), 발적(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곤봉지(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것), 전신색전증 또은 폐색전증 등이 있습니다.
심장성 증상은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및 실신, 객혈, 급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방법

심장 초음파는 제한적이지만, 조직의 특성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조영제를 사용한 영상을 통해 혈관 분포, 석회화 유무, 지방조직 유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 또한 혈관 분포, 지방조직, 조직 부종의 정도, 그리고 철분 성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그 외에도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비침습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심장암의 치료

치료방법

대부분의 양성 심장종양은 수술절제가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심장이식 등의 효과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이성 심장암에서는 원인이 되는 원발성 종양에 따라 치료하게 되며 다량의 심낭액으로 인해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심낭천자를 시행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5년 01월 30일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