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중 항암제를 투여하는 환자수나 비율은 통계를 산출하기 어렵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수집되는 환자의 자료는 대부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자료이고, 비급여의 자료는 수집되지 않습니다. 항암제는 급여로 투여되기도 하지만, 비급여 투여와 임상시험으로 투여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암종마다 치료법이 달라 항암제를 투여하지 않는 암종도 있고, 항암제는 투여 후 중단하거나 약제를 바꾸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국가통계자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