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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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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상피세포암

피부의 구조

피부는 표면에서 가까운 순서로 표피, 진피 및 소위 지방층이라고 부르는 피하조직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또 표피는 몇 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표면에서 가까운 순서로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이라고 불립니다. 표피 최하층인 기저층은 진피와 접하고 있습니다. 진피에는 혈관, 신경, 모낭, 피지선, 한선, 입모근 등의 조직이 있습니다.

피부 구조 땀샘(한선), 모낭, 정맥, 동맥, 표피, 진피, 피하조직,  표피구조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 랑게르한스세포, 멜라닌세포

[ 피부 및 표피의 구조 ]

[ 피부의 구조 영상 ]

피부의 구조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가장 위의 표피층은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구분되며 각질형성 세포, 멜라닌세포, 랑게르한스세포, 메르켈촉각세포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피의 기저층 아래에 위치하는 진피에는 모낭과 입모근, 피지선, 한선, 혈관과 신경 등이 존재하는데 진피는 섬유아세포, 비만세포, 조직구, 랑게르한스세포, 림프구 등의 세포와 교원섬유 및 탄력섬유의 결체조직 그리고 특별한 형체가 없는 기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부 맨 아랫부분에 피하조직(지방층)은 지방층이라고도 불리며 지방층 아래에는 근육이나 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성장함에 따라 피하조직 등 주변 조직으로 성장하거나 림프관을 따라 주변 림프절에 전이를 일으키기도 하고 혈관을 따라 다른 장기에 전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피부의 기능

피부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통각, 촉각, 압각 및 온도 감각을 지각합니다.
둘째, 혈관 확장이나 수축을 통한 체온조절을 하며 부속기관인 한선은 수분배설과 증발을 통해서 신체를 차게 하며 피하의 지방조직은 절연기능을 합니다.
셋째,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의한 항상성 환경을 제공합니다.
넷째, 세균이나 화학물질과 같은 이물질, 물리적 및 화학적 외상 그리고 열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또한 모발은 피부 표면을 보호하여 촉감을 증진시키고 체열을 보존하여 체온을 조절합니다.
다섯째, 피부는 햇빛을 받으면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는 비타민D를 생성합니다.
여섯째, 진피층의 림프구나 비만세포, 단핵 식균세포, 랑게르한스세포 등에 의한 면역학적 방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담당하는 피부는 나이가 들면 변화가 나타나며 태양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변화가 가속화됩니다. 피부는 건조해지고 탄력성이 소실되며 얇아지고 주름지며 피하지방층이 감소합니다. 노화에 의한 피부변화는 피부의 상해나 피부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발생부위

편평상피세포의 발생 부위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호주나 미국의 텍사스에서는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얼굴, 목, 팔 등에서 많고 뉴기니아 흑인에서는 화상 또는 외상성 반흔(흉터)이 잘 생기는 다리에 흔하고 태국 또는 인도네시아 같은 곳에서는 얼굴, 목, 하지에 골고루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성기부나 화상 반흔(흉터)에서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에 과반수에서 발생하고 특히 입술, 뺨 등에 잘 생기며 하지에서도 1/5에서 발생하여 반흔도 중요한 유발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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