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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서 피가 나고 가슴이 불룩해지는가 하면 피부가 가려운 것은 어째서인가요?
카테고리 간암 작성자 시스템관리자 작성일 2021.03.04

간경변증이 진행하면 간에서 주로 생성되는 혈액 응고 인자를 잘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므로 미세한 상처에도 출혈이 잘 일어납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의 이상으로 가슴이 여성의 유방과 비슷해질 수 있는데, 특히 만성 음주자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됩니다. 때로는 이뇨제 중의 특정 약제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빌리루빈이라는 혈색소의 처리 장애로 인해 황달이 발생하는데, 그럴 때 빌리루빈이 피부에 침착하여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간에 생긴 종양이 담도를 침범한 경우에도 황달이 진행되면서 생길 수 있고, 복수 조절을 위해 복용한 이뇨제가 건조증을 유발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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