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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FAQ

치료가 끝났다던 간암이 재발했습니다. 이제 어찌 되는 건가요?
카테고리 간암 작성자 시스템관리자 작성일 2021.03.04

간암은 완치 후 재발률이 1년에 10~30%일 정도로 재발이 흔합니다. 재발이 되면 빨리 발견하여 완치시키는 것이 최선이므로, 간암을 치료한 후에도 2년간은 보통 2~4개월 간격으로 전산화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를 하고, 그 후에도 3~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합니다. 이러한 추적 중에 발견되는 재발 암은 대개 3cm 이내의 한두 개 정도 암이며, 다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후 재발까지의 기간이 짧거나 재발 암이 크고 다수인 경우, 즉 재발 암의 성질이 평균보다 더 독해서 빨리 자란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럴 때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재발 암이 작고 소수이면 재수술 또는 고주파열치료술이나 경동맥화학색전술을 흔히 시행하고, 재발 암이 크고 심하면 경동맥화학색전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를 많이 합니다. 간이식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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