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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은 치료법이 다른가요?
카테고리 간암 작성자 이종우 작성일 2021.02.19

C형 간염은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과 먹는 약 리바비린(ribavirine)을 함께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이 두 가지 약제는 부작용으로 빈혈이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 면역 기능의 장애 등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효과가 있는 경우엔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바이러스의 유전형 등에 따라 약제의 용량이나 투여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치료 반응률은 유전형 1형인 경우 60~70% 정도, 유전형 2형인 경우 80~90%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여 큰 부작용 없이 90% 혹은 그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약제가 여러 가지 개발되어 우리나라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유전형에 따라 적용 약제의 종류와 기간이 각기 다르므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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