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등록통계 해석 관련 문의
작성자 | 이준영 | 작성일 | 2025.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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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암 |
폐암의 환자수를 추정할 때 암등록통계 결과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아래 2개 질문 확인 부탁드립니다.
1. 암등록통계 연례보고서 2022에서, 요약병기별 환자 발생자수 비율을 보면
국한 28.4%, 국소 24.3%, 원격 37.6%, 모름 9.8%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환자 병기 데이터가 없는 경우 '모름'에 해당할 것이고, 해당 환자에도 각각 국한/국소/원격 병기 비율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폐암 환자 중 원격 전이 환자의 비율을 구하려고 할 때 37.6%가 아니라,
데이터가 존재하는 환자에서의 비율을 고려해서 분모에서 '모름'의 비율을 제외하고 37.6/(100-9.8)=41.7%로 보는 것이 타당한지 질문 드립니다.
2. 국가암정보센터 폐암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분류 통계 기준, 전체 폐암 환자 중 선암 환자의 비율을 파악하려 합니다.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4061&menu_seq=4066)
전체 폐암 환자 88.9%에 해당하는 [1. 암종(carcinoma)] 환자에서는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비율이 조사되어 있어 선암 비율을 51.2%라고 볼 수 있으나,
10.8%에 해당하는 [4.상세 불명의 악성 신생물] 환자 또한 조직학적 구분 데이터가 없을 뿐이지 편평상피암/선암/소세포암/대세포암 조직학적 구분이 동일하게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전체 폐암 중 선암 환자의 비율을 암종이 규명된 88.9%의 환자 중 51.2%라고 보아
51.2/88.9=57.6%로 보는 것이 타당한지 질문 드립니다.
통계자료 일부를 제외하고 산출한 자료가 타당성이 있을까요?
요약병기별 생존율에서 모름의 비율을 제외하고 산출했을 때, 실제 모수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 자료에서도 ‘상세불명의 악성신생물’을 제외하고 암종 중에서 선암만의 비율을 산출할 수 있으며, 연구자의 재량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타당한지는 판단할 수 없으며 자료의 해석은 연구자의 재량입니다. 통계자료 해석은 저희의 검증 범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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