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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제안

어머님 폐암 치료

작성자, 작성일, 암종류, 내용 , 검증결과로 구성 된 테이블입니다
작성자 허문석 작성일 2025.03.21
구분
검증대상

어머님(79세)이 얼마전 폐암 4기(비세포종, 선암, her)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독성항암치료를 먼저 해야한다고 합니다. 표적치료제도 문의를 했지만 법적으로 항암을 먼저 하다가 효과가 없으면 표적으로 넘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표적치료제는 보험이 안되구요. 그런데 어머니는 항암은 거부하시고 그냥 약물치료만 하시겠다고 합니다.

먼저 질문은 표적치료제를 바로 시작할 수는 없나요? 법적으로 꼭 먼저 항암을 해야 하나요? 표적치료제 비용이 한달에 700만원이라고 들었는데 이 비용을 좀 보전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검증내용

표적치료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나요? 

검증결과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려면 특정 표적인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폐암에서는 EGFR, ALK, BRAF 등의 표적인자가 발현된 환자에게만 표적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고, 요양급여의 대상이 됩니다. 주치의가 세포독성항암제로 시작하고,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비급여라고 했다면 특정표적인자가 발현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급여 항암제를 투여할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문제도 있지만, 특정 표적인자가 없는 환자에게 표적치료제를 사용한다해도 치료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항암제 포함)의 투여기준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따라 시행합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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