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모세포종이란 소아의 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입니다. 간세포의 전구세포인 간모세포(hepatoblast)에서 기원하며, 주로 3세 미만의 어린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최근 미숙아 및 저체중아의 생존율 향상과 함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복부의 종괴(덩이)이며, 혈중 알파태아단백(AFP) 상승이 특징적입니다. 복부 CT나 간 MRI를 통해 PRETEXT 병기(수술전 병기)를 평가하고, 폐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CT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핵심이며, 시스플라틴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합니다. 표준위험군의 경우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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