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절제수술을 받고 나면 수술 부위의 통증과 함께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瀦留), 즉 고이는 현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호흡이나 기침을 자주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함으로써 남아 있는 폐의 기능을 살리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들어차지 않도록 합니다.
폐 절제 후의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규칙적으로 짧게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을 합니다.
둘째, 경미한 통증은 경구 진통제나 국소 찜질로 완화합니다.
셋째, 폐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심호흡 운동을 합니다.
넷째, 바른 체위 운동을 합니다(수술한 쪽 어깨 돌리기,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올리기, 한 손으로 반대편 귀 잡기, 빗질하기 등).
다섯째,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 물질들(매연을 비롯한 각종 공해 물질, 먼지, 헤어스프레이, 자극성 향기 등)을 피합니다.
여섯째, 간접 흡연을 가능한 피하며,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하면 금연 구역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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