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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철 박사: 산부인과/ 부인종양 분과전문의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압센터 전문의, 

국립암센터 종양면역학연구부 수석연구원, 

국림암센터 국제암대악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겸임 부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석·박사 졸업

Q: 난관암이나 복막암은 난소암과 다른가요?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요

A: 네, 3가지 암은 동일한 암입니다. 

난소암의 약 2/3 정도를 차지하는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이 나팔관, 즉, 난관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복막암도 마찬가지이고요. 

난소암, 난관암, 복막암은 동일한 암으로 간주해 진단, 치료하고 있습니다. 

난소암의 확실한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은 저출산, 불임, 유전적 요인, 자궁내막증입니다.

또한, 난소암이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 BRCA 유전자가 있는 경우에는 난소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립암센터 연구에 의하면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약 20%에서 어머니나 자매, 딸들 중에 난소암이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게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대장암 등이 동반되거나 가까운 친척중에 이런 암들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책갈피]

Q: 난관암이나 복막암은 난소암과 다른가요?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요?

A: 난관암이나 복막암은 난소암과 동일한 암입니다. 

난소암의 확실한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은 저출산과 불임, 유전적 요인, 자궁내막증입니다.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게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대장암 등이 동반되거나 가까운 친척 중에 이런 암들이 있는 경우에는 난소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유전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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